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8월 22일 (9월 15일)

2019-11-04 0

■ 세종 1년 (1419) : 상왕이 중국사신 황엄에게 흰 숫돌과 고래수염을 선물

■ 광해 11년 (1619) : 강이 얼기 전에 오랑캐 기마병에 대한 방비를 하라 지시

■ 정조 원년 (1776) : 성균관과 사학의 유생들이 역적 홍봉한을 죽여야 한다는 상소
⇒ 정조의 외할아버지인 홍봉한이 정조 즉위 이후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며 죽여야 한다는 상소가 올라왔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

■ 정조 17년 (1793) : 성균관 장의 후보 정원을 20명으로 정하다
⇒ 성균관의 대표자인 장의 후보에 180여 명이 천거 되자 후보자를 20명으로 제한해 훌륭한 대표를 뽑도록 했다

■ 고종 2년 (1865) : 전라 감사가 비바람으로 2,200여 호가 피해를 입고 150여 명이 죽었다고 보고
⇒ 전라도의 태풍 피해가 커서 중앙정부가 구휼을 하기로 했다

■ 고종 14년 (1877) : 기근 구제비 1만 냥을 낸 광주부 이택규에게 6품직을 주다

■ 고종 32년 (1895) : 왕후 민씨를 서인으로 강등시키다
⇒ 명성황후는 일본 자객들의 손에 무참히 살해됐음에도 이를 알지 못하고 몰래 도망간 것으로 오해했던 고종이 왕비를 서인으로 강등시켰는데, 약 50일 후인 10월 10일에 전모가 드러나 다시 왕후로 복권됐다.
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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